강남에서 중고 명품 쇼핑? 직접 다녀온 ‘백화점’ 후기!

요즘 중고 명품에 관심 있는 분들 많죠? 저도 예전부터 궁금했던 곳이 있었는데요, 바로 ‘캉카스 백화점 강남 메종’이에요. 지난주 평일 오후에 직접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활기차고 흥미로운 공간이더라고요!


중고 명품을 ‘직접 보고’ 살 수 있는 곳

요즘 명품 온라인 플랫폼도 많긴 한데, 아무래도 고가의 제품일수록 ‘실물’을 보고 사는 게 마음이 놓이잖아요? 캉카스 백화점은 바로 그 니즈를 정확히 겨냥한 곳이에요.

이곳은 그냥 일반 백화점처럼 자유롭게 둘러보는 시스템은 아니고, 셀러(판매 직원)와 1:1로 매칭돼서 제품을 안내받는 방식이에요. 저는 로비에서 대기번호를 받고 5분 정도 기다린 뒤 셀러를 만나 매장을 둘러봤어요.


건물 전체가 명품관! 브랜드별로 층도 다 달라요

이 백화점, 무려 12층 건물 전체가 명품 매장이에요. (진짜 어마어마하죠?)

  • 지하 1층: 샤넬, 루이비통, 에르메스 등 최고급 브랜드 중고 제품
  • 2층: 구찌
  • 3층: 샤넬 시그니처 백
  • 그 외 층들: 펜디, 지방시, 발렌시아가, 생로랑, 남성 명품 등등

셀러분이 그러시더라고요. 대부분 손님들이 지하 1층부터 3층까지만 보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요. 그래서 그 윗층은 비교적 한산한 편이라고 해요.


중고 명품 판매도 OK! 감정부터 위탁까지

이곳은 구매만 가능한 게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명품을 판매할 수도 있어요.
캉카스 측에 감정을 맡기면 전문가가 감정가를 산정하고, 그에 맞춰 내가 판매가를 정해 위탁 판매를 진행하는 방식이더라고요. 물론 일정 수수료는 캉카스가 가져가고요.

셀러분 말로는 10년 이상 경력의 감정사들이 제품을 확인하니, 가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안심됐어요.


왜 요즘 ‘오프라인 중고 명품’이 뜨는 걸까?

코로나 시기엔 온라인 명품 플랫폼이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이제는 ‘직접 보고 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래요. 특히 고가의 중고 명품은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신뢰가 크기 때문이죠.

실제로 온라인 주요 명품 커머스 앱 사용자 수가 전년 대비 33%나 줄었다는 조사 결과도 있더라고요. 그만큼 오프라인으로 발걸음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거겠죠?


마무리하며..

저처럼 ‘명품은 보고 사야 안심된다’는 분들이라면, 캉카스 백화점 한 번쯤 들러볼 만해요. 물론 평일 낮에도 붐비긴 하지만, 셀러와 1:1로 제품을 볼 수 있어서 훨씬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 키워드 설명

  • 중고 명품: 한 번 이상 사용된 명품 브랜드 제품으로, 신제품 대비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지만, 제품 상태나 진품 여부에 대한 확인이 중요해요.
  • 캉카스 백화점: 서울 강남과 대구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중고 명품 전문 백화점. 오프라인 중심으로 명품 매입 및 판매를 진행해요.
  • 셀러(판매 직원): 고객과 1:1로 매칭되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돕는 역할을 해요. 일반적인 매장 직원보다 상품 정보와 감정 지식이 뛰어난 경우가 많아요.
  • 명품 감정: 명품의 진위, 상태, 연식 등을 확인하는 과정.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이 필수이며, 위조품 여부를 판별하는 데 중요한 절차예요.

혹시 캉카스 말고 다른 중고 명품 매장도 궁금하시면, 댓글이나 메시지 주세요! 다음엔 다른 곳도 탐방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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